한국 사회 저널리즘의 위기는 다층적이다. 출입처 중심의 취재관행과 심층 취재 부족은 뉴스의 전문성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광고에 의존하는 수익모델에 위기가 왔다. 온라인에선 조회 수를 올려 돈을 버는 ‘클릭 저널리즘’이 야만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공영방송은 여론의 공론장 역할을 하는 대신 여론을 잠재우며 제
지상파 방송3사 시사프로그램은 MB정부를 거치며 침체기를 겪었다. 정권 초기부터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겪었고, 이후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진행되면서 시사프로그램은 위축됐다. 대선의 해인 2012년 시사프로그램은 존재 자체가 미미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미디어오늘이 2012년 한 해 동안
, , ,